이번 포스팅은 최근 알리에서 구매한 SD카드 리더리 리뷰이다.
왜 샀어요?
예전에는 폰 안에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을 통해 용량확장이 가능한 경우가 많았다.
요즘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그렇지 않다 보니,
예전에 사 둔, 이제는 쓰지 않는 마이크로 SD카드가 서랍에 그대로 남아있다.
알리를 둘러보다 간편하게 휴대하면서 쓸 수 있는 작은 어댑터가 있어 구매하게 되었다.
Lenovo TypeC to microSD카드 리더
레노버에서 이런 제품도 만들고 있다는 사실에 한 번 놀랐지만,
그래도 레노버에서 만들었으니 뭔가 더 튼튼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게 되는 제품이다.
제조사 설명을 보면, 작고/휴대성이 좋고/쉽게 용량확장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적혀 있는데,
딱 봐도 작은 크기에 작동만 잘하면 정말 유용해 보였다.
지원되는 운영체제는 MacOS, 윈도우, 안드로이드라고 되어 있는데,
써보니 아이폰과 아이폰에서도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했다.
다만, 인식가능한 마이크로SD카드의 용량은 512기가이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개봉기
레노보에서 출시하는 노트북 브랜드는 Thinkpad인데,
악세사리는 Thinkplus라는 네이밍을 하나보다.
얇은 종이 패키징에 배송이 온 모습.
어댑터이다 보니 제품 디자인에서 특이한 점은 별로 없고,
금속재질이 생각보다 묵직하다는 점이 인상깊었다.
연결단자는 USB-C이고, 마이크로SD카드만 들어갈 수 있다.
제품자체가 워낙 작아서 분실하기가 좋아 보였는데,
제품에 랜야드 연결고리가 있어 악세사리 등을 연결해 같이 사용하면 좋아 보인다.
갖고있는 64GB 마이크로SD카드를 넣은 모습.
예상과 다르게 카드가 밖으로 꽤나 튀어나와서 당황스러웠다.
쏙 들어갈거라고 기대한 건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많이 튀어나와 있다 보니 충격을 받을까 갖고 다닐 때 신경이 많이 쓰였다.
사용기
약 2주일간 어댑터를 사용해 보니, 인식률 좋고 파일전송에 안정감도 있다는 점은 만족스러웠고,
전송속도가 빠르지 않다 보니 고용량의 파일을 저장하고 활용하기에는 아쉬움이 있었다.
사진이나 문서 등 작은 용량의 파일들을 넣고 다니며 활용하기에는 충분한 제품이었고,
다만, 디자인 적으로 SD카드가 제품 밖으로 꽤나 튀어나와 있으니 휴대할 때 신경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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